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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·국세청·관세청, 역외탈세 합동수사 나선다
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웠다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(ICIJ)의 폭로가 최근 나온 가운데 검찰과 국세청·관세청 등이 주축이 된 ‘범정부 차원의 역외탈세 대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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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현 CJ 회장, 차명재산 운용 직접 보고받았다
CJ그룹 이재현(53) 회장의 수천억원대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던 전·현직 재무팀 직원들이 검찰에서 “이 회장에게 차명재산 운용내역을 보고했고, 일부는 직접 지시받았다”고 진술한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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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계 큰손 이미경, 광고 대행 이재환 CJ가문 세 남매 우애 깊고 사업도 얽혀
이재현(53) CJ그룹 회장의 비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CJ가(家) 세 남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이 회장뿐 아니라 누나인 이미경(55) CJ E&M(엔터테인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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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곳곳 CJ '비밀금고'… 비자금 세탁 통로로 활용 의혹
세계 도처에 숨겨진 CJ그룹의 ‘비밀금고’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다. 아직 자금 흐름의 일부만 밝혀진 상태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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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기업 오너의 탈세와 재산 도피, 철저히 수사해야
어제와 그제, 대기업 오너의 도덕성과 불법을 의심케 하는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다. 어제는 비영리 독립언론인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이 245명이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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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세피난처 계좌가 불법 아니지만 탈세·편법증여 여부 들여다볼 것"
절묘한 시점에 파급력이 큰 이슈가 터졌다. 뉴스타파가 22일 공개한 조세피난처 재산은닉 한국인 명단 얘기다. 검찰이 CJ그룹의 역외탈세 및 비자금에 대한 고강도 수사를 벌이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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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오가는 사업자 '요주의'
국세청(IRS)의 세무 관련 범죄 수사(CI)가 강화되면서 한인들 사이에서도 세무조사나 해외금융계좌 신고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최근 IRS는 2012회계연도 동안 이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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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리 늘린 기업은 세무조사 면제
국세청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매출액 3000억원 이하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. 또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대폭 축소하고 조사기간도 단축할 계획이다. 김덕중 국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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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정] 한·일 국세청장 회의
김덕중(사진) 국세청장은 17일 이나가키 미쓰타카(稻垣光隆) 일본 국세청장과 제22차 한·일 국세청장 회의를 했다. 양국 국세청장은 역외탈세 등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세정당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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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해외탈세 숨바꼭질 ‘게임오버’
[일러스트=이정권 기자] 세계 부호들의 탈세와 은닉재산 장소로 잘 알려진 조세피난처(tax haven)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.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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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세청 조사관 927명 투입 … 사상 최대 세무조사 시작
국세청이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세무조사에 들어갔다.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했으면서도 탈세를 일삼은 대재산가나, 높은 이자를 받으면서도 세금을 탈루한 대부업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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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만수·국세청, 겹친 악연 5년
25일 사퇴한 한만수 공정 위원장 후보자. [뉴시스]25일 사퇴한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국세청 사이엔 악연이 겹쳐 있다. 시작은 2008년 김앤장에 대한 국세청 특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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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세청, 역외탈세와 전면전 돌입
“수백억원대 ‘역외탈세왕’ 조사가 여러 건 진행 중이다. 이게 다가 아니다. 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만큼 역외탈세와 제대로 한번 붙어보겠다.”(국세청 고위 관계자) 국세청이 역외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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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경제 너무 옥죄면 해외로 돈 탈출 역효과
이런 지하경제를 없애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. 국세청은 최근 지하경제 근절 방안 중 하나로 금융정보분석원(FIU)이 수집하는 금융 정보를 직접 열람하겠다고 나섰습니다.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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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대신 지식으로 탈세 잡는 ‘지하경제 저격수’
조세정의네트워크의 한국ㆍ동북아시아 담당자 이유영씨가 조세피난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역외 탈세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이유영(43)씨는 조세정의네트워크(Tax Ju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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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역외 탈세 그물망에 100억 달러 걸려들어
미국 연방 검찰과 국세청(IRS)이 기업과 부자들의 역외 탈세에 철퇴를 가하고 있다. 2009년 이후 역외 탈세 적발과 해외 비밀계좌 자진 신고 유도를 통해 거둬들인 세금이 1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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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경제 전문가, 朴정책 향한 충고 "한국은…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“지하경제 문제를 단순하게 보면 안 된다. 흑백과 선악의 논리로 편리하게 나눌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.” 지하경제 전문가인 프리드리히 슈나이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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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하경제, 흑백 논리로 재단해선 안 돼”
“지하경제 문제를 단순하게 보면 안 된다. 흑백과 선악의 논리로 편리하게 나눌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.”지하경제 전문가인 프리드리히 슈나이더 교수의 말이다. 오스트리아 린츠대(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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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검은돈은 밝은 곳 싫어하는데 … 372조원, 자수해서 광명 찾을까
지난달 21일 수원역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돈가방이 발견됐다. 물품보관함에 들어 있던 이 돈가방의 주인은 한 달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다. 지난해 4월엔 전북 김제의 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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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예나의 세테크] 한국 금융소득 있는 미 교포 미국 국세청 조사 주의해야
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한국계 미국인 A씨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다.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한국을 좋은 투자처로 생각해 한국에도 금융계좌를 두고 상당 금액을 투자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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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복지재원, 탈세부터 막아야
김유찬홍익대 경영대 교수경실련 재정세제위원장 재정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. 그러나 양극화·저출산·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근본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는 향후 막대한 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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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역외탈세는 반드시 적발된다
박윤준국세청 차장 최근 2~3년간 ‘역외탈세’ 이야기가 많이 거론됐다. ‘역외탈세’란 세금을 내지 않고 소득 또는 자산을 해외로 반출하거나,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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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공연 탈세 … 연예기획사 조사한다
해외에서 공연이나 TV·영화 출연으로 번 소득을 탈세한 유명 연예기획사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섰다.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탈세한 대기업과 재산을 외국으로 빼돌린 중견기업 사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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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부유출 선종구 엄단한다던 검찰 “재산도피 혐의 적용 어렵다”
선종구하이마트 선종구(65) 회장의 국외 재산 도피 및 증여세 탈루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가 주요 혐의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. 당초 ‘국부(國富) 유출을 엄단하겠다’며